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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가출 신고됐던 40대 여성,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24.08.18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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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남뉴스투데이) 파출소에 세워둔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하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경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세워둔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가족으로부터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가출 신고가 된 상태였으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재 파악을 위해 출동하던 중 순찰차 뒷좌석에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발견하였을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순찰차에 어떻게 탑승했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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