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 포스터 |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9일부터 13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센터 내 느루카페에서 인지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이 직접 만든 그림, 공예, 사진 등을 치매안심센터 민원실에서 기억보듬 작품 전시회를 한다.
장날을 이용 9일은 부림면에서, 13일은 의령읍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돌며 치매인식개선 거리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신번문화축제기간에는 일상생활에 활용가능한 인지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치매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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