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진주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사진제공=진주시>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추진방향, 2025학년도 학교급식 운영계획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건의사항, 업무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명회 후 관련 기관 참석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건축면적 2145㎡의 규모로 건립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공공급식에 공급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3월 관내 1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43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학교 영양교사는 “설명회를 통해 진주시 학교급식의 운영 방향을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걱정이 기대로 바뀌는 시간이었다”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현장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협조 체계를 위해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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