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사천시, 청소년 ‘자살 예방 안전망’ 촘촘히 좁힌다

기사승인 2024.10.15  10:25:34

공유
default_news_ad2

- 중·고등학교 전 교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추진

사천시는 청소년들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 했다.<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는 청소년들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그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기간, 전문가)에 연계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하는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중·고등학교 교직원 등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간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37회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해 2760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이들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나 이웃들에게 생명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831-2791)로 연락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청소년들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또래와 교사들이 함께 자라나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