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곡동 로컬브랜딩 축제, 주민 화합의 장 큰 호응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5일 가곡동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일원에서 열린‘제2회 가곡동 온(ON)마을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지난 15일 가곡동 소재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가곡동 벽화 거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제2회 가곡동 온(ON)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가곡동 마을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등 14개 민·관 단체와 기관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은 △식전공연(장구, 크로마하프) △개회식 △문화 공연(댄스, 하모니카 등)이 이어졌고, 2부 기념식은 △다양한 문화공연(댄스, 합창, 통기타 연주, 풍물, 색소폰 등) △추진위원회, 내빈 소개 △기념 축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먹거리, 홍보 및 체험 부스,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가곡동 온(ON)마을 축제가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로컬브랜딩 축제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가곡동 온(ON)마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아름다웠다”며“앞으로도 가곡동 온(ON)마을 축제가 가곡동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담은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한편‘가곡동 온(ON)마을 축제’는 민관이 적극 협력해 행사를 준비하고,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로컬브랜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