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역클러스터 모여..혁신 성과 공유
- 6개 지역센터(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인천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간 교류의 장 열려
- 주관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협력 방안 모색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2024년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김해시> |
(김해=경남뉴스투데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2024년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6개 지역센터 및 각 센터별 우수 수혜기업이 참석하여 K-바이오헬스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연구 인프라를 지역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보건산업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전략센터를 중심으로 6개 지역센터(△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인천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등 바이오헬스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선발하여, 병원 인프라와 연계된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각 지역센터에서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중간 성과를 점검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센터별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주관기관 및 수혜기업 간 간담회, 그리고 K-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센터별로 1~2개의 수혜기업이 참여하여 혁신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 대학, 지역 병원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향후 산학연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각 지역센터 및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