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장애인 사회참여·여가활동 기회 제공
산엔청복지관은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을 종강했다.<사진제공=산청군>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엔청복지관은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을 종강했다고 8일 밝혔다.
라온교실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라온교실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여가활동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과 산청군여성지도자회 회원을 멘티-멘토로 연결해 총 12회기에 걸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은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자연물을 소재로 솔방울 공예, 목화리스, 가죽공예, 밑반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혼자 독립해서 생활하는데 밑반찬을 배워 가정에서 해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멘토링활성화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장애·비장애인 간의 소통 창구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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