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점검 실효성 높여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재난취약시설 상시 안전점검 실시<사진제공=진주시>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지역안전관리단’ 운영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재난취약시설 18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연말연시 민생안정 도모와 동절기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실효적인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받은 특별교부금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절기 판매 및 복지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해빙기 옹벽 및 교량 등의 토목시설 등 시기별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하여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약 100명의 안전관리자문단의 참석 및 42회의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판매시설 14개소, 문화‧체육시설 45개소, 의료‧복지시설 24개소, 토목‧건설현장 50개소, 숙박‧기타시설 48개소 등 총 18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였다.
지난 12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동절기 대비 관내 어린이집 및 요양시설 14개소 안전점검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이행실태점검도 실시 완료하였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및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2025년 지역안전관리단 활동의 실효성 향상 및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점검 등 관내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광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