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셋째아 이상 출생아 가정에 축하금 지원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한화모멘텀(주), 창원특례시‘다둥이 다함께 키움’700만 원 기탁<사진제공=창원특례시>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을 위한 10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10호 기탁자 한화모멘텀(주)(사업장장 조형래)은 그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 후원, 청소년 취업지원프로그램 후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출산장려시책에 동참하고자 창원시 ‘다둥이 다함께 키움’사업에 성금 700만 원 기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후원금을 모아 셋째아 이상 아동을 출생한 가정에 추가로 1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 현재까지 14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1억 5120만 원이 모금되었고 다둥이 150명에게 1억 5000만원이 지원되었다.
조형래 한화모멘텀(주) 사업장장은 "다둥이 가정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다둥이 가정을 위한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다둥이 가정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이 낳기 좋은 창원,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