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영어마을 사이버 교육 실시

지난 2월 27일, 창녕영어마을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교육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코로나19로 전국의 초, 중, 고 개학이 연기되고 모든 교육기관이 문을 닫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외국어 교육특구 내의 창녕영어마을(원장 박수정) 컴퓨터 화상강의를 활용해 사이버 외국어 학습센터 원어민 온라인 영어강좌를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들로 구성된 창녕영어마을은 원어민 강사들로부터 질 높은 영어교육을 군내 초, 중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군민의 삶의 질 제고와 글로벌 공통언어인 영어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창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창녕영어마을은 영어마을 운영·관리 대표인 박수정 원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강사진이 원어민들로 구성되어 있고, 1년 상시 운영하면서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60여 지자체 및 외국의 벤치마킹 방문, 각종 언론매체 보도 및 기관 표창(창녕군 행복한 도시대상, 교육문화부분 대상수상)을 이루어낸 외국어 교육현장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창녕영어마을(창녕 외국어 교육특구)은 특화사업으로 창녕영어체험캠프 운영, 사이버 외국어 학습센터 운영 등을 통해서 창녕군민의 행복추구와 교육의 질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영어마을 외에도 군민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다양한 사회교육 기회제공, 군민 중심의 열린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