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극복의 날 21일 운영 들어가
김해시치매안심센터(동부) 조감도 |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과 ‘김해시치매안심센터(동부) 임시개소’를 기념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김해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30일까지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치매 극복 4행시 시민참여 이벤트 △신규 치매파트너 인증 이벤트 △김해시치매안심센터 개소 기념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선착순 참가자 300명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세트 등 참여답례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는 비대면 단기쉼터 운영, 치매 인식개선 거리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동부)는 치매 극복의 날인 21일 임시 개소한다. 분성로 727번길 8-35에 연면적 585㎡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같은 건물에 조성 중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 3월 620㎡ 규모로 개소한 주촌 치매안심센터를 분소로 중부와 동부권 2개 지역에 치매안심센터를 두고 치매 진단검사, 집중사례관리, 치매가족 지원사업, 인식 개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장인 이종학 보건소장은 “해마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두 번째 치매안심센터 완공행사를 같이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치매극복의 날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록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지만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치매 극복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