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읍주민자치회, 마음연결 주민자치 워크숍 실시<사진제공=고성군> |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대행 부회장 박은주)는 22일, 같이&가치 공작소에서 주민자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고성읍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서로 마음열기 △현재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 나누기 △동네마실 실행계획 세우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네마실은 주민자치회 심화교육 과제 중 하나로 동네를 한 바퀴 걸으면서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마을자원을 조사하는 활동이다.
고성읍주민자치회는 마을자원 조사 후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마을계획 결정, 실행계획 수립의 단계를 거치는 자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올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가 공식적으로 주민을 만나는 첫 번째 자리이다.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센터장 정윤량)는 고성군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중간지원조직으로 교육사업, 지역자원 연계 네트워크,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은주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지만 고성읍주민자치회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 고성군과 협력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