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사진제공=남해군> |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은 지난 23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그동안 코로나 19 대응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꽃보다장구팀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다정 선임상담원의 ‘노인학대 예방교육’, 국민평생스포츠교육원 곽윤성 강사의 ‘힐링 레크리에이션’, 드림온HRD컨설팅 박다인 대표의 ‘마음을 읽어주는 마음관리사’ 강의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개회식 때 남해군재가연합회(회장 강향년)에서 어려움에 처한 홀로어르신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남해군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노혜영 남해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교육이 장기요양 종사자분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자존감을 채워주고 기관에 돌아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는 30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