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3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910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3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910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8월 13일(토)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12일, 15시) 브리핑 이후 17명(진주135297~135313번), 오늘(13일, 15시 기준) 983명(진주135314~136296번)의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36,296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99명, 완치자는 129,031명이며, 7,066명은 치료 중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52,77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6%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3.0%, 4차 접종률은 12.1%입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사항 준수를 당부 드립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실내 및 50인 이상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대부분의 국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잘 지켜주시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신고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8.4.~8.10.) 국민 안전신고에 접수된 방역수칙 위반 신고*는 총 392건으로 지난 주(7.28.~8.3.) 385건 대비 7건(1.8%) 증가하였으며, 이 중 마스크 착용 위반이 29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7.21.~7.27.) 322건 → (7.28.~8.3.) 385건 → (8.4.~8.10.) 392건
위반 사례 중에는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실내 공연장과 헬스장, 당구장 등 비말 접촉 가능성이 높은 실내체육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신고 된 건이 다수 있었습니다.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음식물을 먹기 전‧후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식사 중에는 가급적 대화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착용 의무사항 외에도 실외에서는 의심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최소 1m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됩니다.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시민들께서는,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부득이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하시고, 수시로 그늘진 장소에서 휴식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만약, 야외활동 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활동을 중단한 후, 시원한 곳에서 수분을 보충하시고 휴식을 취하셔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주십시오.
또한, 건설공사장 등 야외 작업 현장의 관리자께서는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 대책*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