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18개 시군 생활체육 탁구동호인 600여명 참가
제30회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사진제공=거창군> |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체육관에서 ‘제30회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 탁구협회(협회장 김동현)가 주관하고 거창군과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했으며, 경남 18개 시군 600여명의 탁구동호인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김동현 거창군 탁구협회장은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회로 거창에서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탁구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축하드린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동호인 간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탁구대회 결과는 개인전 남녀 1부~7부까지, 단체전 남녀 1부~3부까지 승부를 가렸으며 거창에서 출전한 남자 개인 단식 7부에서 에이스클럽 김정헌 선수가 우승을, 여자 개인단식 6부에서 거창클럽 박순자 선수와 국민체육센터 김춘화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해 거창군의 위상을 높였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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