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자원봉사회 무료급식 봉사활동 2년 7개월 만에 재개<사진제공=통영시> |
(통영=경남뉴스투데이) 지난 15일 정량동자원봉사회(회장 박선자) 회원 10여명과 정량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및 장애인 10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무료급식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 미역국 등으로 맛난 점심을 대접하였으며, 후식으로 백설기, 커피가 제공됐다.
정량동자원봉사회는 2005년부터 동통영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어르신 및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였다. 2020년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되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2년 7개월 만에 재개했다.
자원봉사회 박선자 회장은 “오랜만에 무료급식 봉사를 재개하여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정성껏 점심을 대접하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한끼 나눔 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성록 정량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회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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