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인의 창작실 입주로 작품 활동 몰입을 기대
창원특례시, 행암문예마루 입주작가 추가 모집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문화예술인의 작품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행암문예마루 입주작가 2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국내외 20세 이상 문화예술인으로, 지원 가능 분야는 문학(번역, 평론 포함), 각본(드라마, 영화, 연극, 다큐멘터리 등), 미술(일러스트, 디자인 등), 웹툰, 웹소설, 사진 등이다.
아직 등단을 하지 않았거나 이력이 많지 않아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예비작가나, 창작 관련 활동 이력과 확고한 작품 창작 계획을 보여줄 수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 ‘창원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 게시물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3월 4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창작실을 사용할 수 있다. 심의를 거쳐 입주기간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창원특례시, 행암문예마루 입주작가 추가 모집 |
기존 입주작가는 “문예마루의 창작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문예마루 창작실에서 창작에 몰입을 할 수 있어 작품 창작에 속도가 붙었다며 창작실 입주를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행암문예마루는 지역작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온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암전망대를 새단장하여 지난 2023년 11월에 문을 연 행암문예마루는 레지던스 창작공간으로, 아름다운 진해 앞바다를 볼 수 있어 문화예술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운영 중이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