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습 상황 가정 관계부서·유관기관 국지도발 대응절차 훈련
국지도발 대비 토의형 민방위훈련 실시<사진제공=창원특례시>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창원시 7개 부서 및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 국지도발 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발 대비 토의형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을 통해 국지도발 상황 시 기관별 업무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평도 포격전 관련 동영상 상영 △국지도발 상황 주요 조치사항 설명 △공습 상황 가정 기관별 대응 시나리오 △실무자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승진 안전총괄담당관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 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오늘 토의형 훈련을 통해 공습 상황 시 지역주민보호대책본부 운영과 유관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련 부서별 임무를 구체적으로 숙지하여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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