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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맨발로 황톳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기사승인 2024.07.02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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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성 묵곡생태숲 760m 규모 조성

- 맥문동·꽃무릇 등 다양한 볼거리

- 어린이 체육시설에 관광캐릭터도

산청 묵곡생태숲<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돼 새로운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2일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 황톳길 조성과 어린이 체육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묵곡생태숲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황톳길은 길이 760m, 폭 1.5m 규모다.

산청 묵곡생태숲<사진제공=산청군>

소나무 숲 아래 위치하고 있는 황톳길은 주변에 맥문동, 꽃무릇 등이 식재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도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체육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포장과 도막작업도 완료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에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흥이, 솜이, 산이, 얼수)’을 입혀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챙겼다.

산청 묵곡생태숲<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군은 이번에 조성한 황톳길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건강을 챙기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묵곡생태숲 황톳길<사진제공=산청군>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15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과 잔디마당, 습지생태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성철스님 생가와 진주시에 인접해 도심지 주변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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