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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복합문화공간‘살롱 드 꿈북’ 상반기‘꿈북 아카데미’운영 성료

기사승인 2024.07.06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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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_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 상반기‘꿈북 아카데미’운영 성료<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군북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에서 군북주민 및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꿈북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북 중암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점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내 다양한 세대의 청년에서 어르신까지 113명이 참여했으며, 1층 공유주방에서는 베이킹 클래스, 2층 강의실에서는 감성 원예, 오일파스텔, 라탄공예, 목공예, 제로웨이스트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총 22회, 5회 재능기부)이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와 재능기부로 문화강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품 안에 꽃 고은, studio the J 김연주, 우드공방 강성미, 햇살찬농원 주희은, 함모아다락방 이진희, 함안농부협동조합 박서경,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하린)의 참여로 이번 아카데미가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함안군_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 상반기‘꿈북 아카데미’운영 성료<사진제공=함안군>

참여한 수강생들은 “군북에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는데, 꿈북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지역의 주민들과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의 주민들이 만나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생겨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꿈북 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다양한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시는 강사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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