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 디지털로 건강과 소통 관리
- 화상회의로 경로당과 연결, 헬스케어 기기 활용도 점검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9일 용현면에 소재한 동강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사천시> |
(사천=경남뉴스투데이)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19일 용현면에 소재한 동강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50개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어르신들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 화면을 보며 안부를 전하고 소식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 방식에 호기심과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박 시장과 어르신들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함께 시연하며 건강 체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마트경로당 현장 방문(동강경로당)<사진제공=사천시> |
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을 돕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기계를 다루는 게 서툴렀지만, 얼마 전 진행된 1:1 방문교육 덕분에 이제는 혈압이나 혈당 같은 건강 상태를 혼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경로당 현장 방문(동강경로당)<사진제공=사천시> |
박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돌보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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