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악양둑방 꽃 경관단지는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조성됐다<사진제공=함안군> |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 악양둑방 꽃 경관단지는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조성됐으며 매년 5월 중순과 9월 말을 기점으로 꽃들이 장관을 이루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함안의 둑방은 총길이 338km로 전국 최장을 자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악양둑방길이 으뜸으로 꼽힌다. 악양둑방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펼쳐지는 꽃 경관단지 13헥타르(ha), 꽃길 6.5km와 남강의 멋진 풍광이 어우러져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 꽃 경관단지를 찾는 방문객 중 젊은 층과 가족단위 방문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체류시간 증가, 소비활동 촉진 등으로 농촌에 활기를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이는 함안군의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내년에도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꽃 경관단지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