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전명옥대표 떡국떡 기부<사진제공=거창군> |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8일에 전명옥 (사)거창뚝딱이봉사단 대표가 새해를 맞아 가조면 저소득 세대를 위해 떡국떡 4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전명옥 대표와 뚝딱이봉사단 회원들이 소분 작업을 거쳐 가조면 공유냉장고인 ‘보물창고’에 기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는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전명옥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새해를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떡국떡을 기탁해 주신 전명옥 대표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가조면에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다.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개·보수와 도배, 장판 교체, 전기 공사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전명옥 대표가 가조면 저소득층에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복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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