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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긴급 구제’ 경상남도 열린도지사실

기사승인 2025.02.02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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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 곁에서 답을 찾다”

- 2022년 8월 16일부터 설치‧운영... 도민 누구나 상담 가능

- 지난해 10월 8일부터는 ‘모바일 열린도지사실’도 개설해 함께 운영

- 지난해까지 도지사 직소 민원 2,604건 접수‧처리

- 대표적 해결 사례로는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구제 및 제도 개선’,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제 위한 국비 지원’

민원현장방문 및 의견조율<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변화된 도정의 모습을 도민에게 선보이고자 2022년 8월 16일부터 ‘열린도지사실’을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도청 1층 현관에 위치한 ‘열린도지사실’은 별도의 청사 출입 절차 없이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민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장이다.

지난해 10월 8일부터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모바일 열린도지사실’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도지사에게 바란다’ 게시판은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의견을 검색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재단장했다.

‘열린도지사실’은 지난해까지 도지사 직소 민원 2,604건을 접수·처리했다. 도내 현안뿐만 아니라 타 시도 민원, 국제 민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필요시 현장 방문이나 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고충을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민원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민원 접수처리 현황>

연 도

방문민원

전화민원

인터넷민원

모바일민원

현장,간담회

2,604

351

1,002

1,183

20

48

2022

626

123

180

323

-

-

2023

1,132

128

474

530

-

-

2024

846

100

348

330

20

48

대표적인 해결 사례로는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구제 및 제도 개선’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제를 위한 국비 지원’이 꼽힌다. 이 두 사례는 사회적 문제와 국가적 재난 해결을 위한 신속하고도 실질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구제 및 제도 개선 사례’는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극심한 심리적·경제적 압박 속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언동을 보인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신변 확인과 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경매로 낙찰받은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금융권 대출 지원을 검토함으로써 극단적인 상황을 사전에 방지한 사례다.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제를 위한 국비 지원 사례’는 도내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피해목 신속 제거와 수종 전환을 위해 산림청과 지역 국회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한 사례다.

이외에도 △OO산업(주) 전 직원 해고 통지에 따른 퇴직금 지급문제 해소, △마산수산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국비 1억 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격 완화, △CJ대한통운-경상남도 종이팩 자원순환 제안으로 6개 기관‧단체 협약체결 사업추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인증패 개선 제안, △복지사각지대 발생자 및 국가유공자 자녀 긴급 구호지원,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거제 송포마을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정 반영(해수부 승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처리했다.

모바일열린도지사실입장QR코드

‘열린도지사실’은 2025년에도 민생정책특별보좌관을 중심으로 민원 하나하나를 ‘손톱 밑 가시’로 여기며 도민의 안녕을 바라고,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청(이청득심)’, ‘공감(역지사지)’, ‘행복(복덕원만)’의 3단계 가치를 강조하며, “열린도지사실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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