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생활체육인의 축제 한마당,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 도내 18개 시군, 31개 종목 선수단 1만 2천여 명 참가
- 통영 어부장터 축제, 통영 미술제 등 스포츠와 문화·관광 어우러진 행사로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통영서 개막<사진제공=경남도> |
(통영=경남뉴스투데이) 경상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31개 종목(정식27, 시범4)에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며, 11월 1일 오후 4시 충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정점식 국회의원, 박상웅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장․군수 및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도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로 35회를 맞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도민들의 화합, 체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330만 도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복지·동행·희망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도민 복지 증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의 복지를 높이고, 함께 동행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
개회식은 사회자의 개식 통고를 시작으로 18개 시군 선수대표 입장, 개회선언, 내빈축사, 스포츠7330* 실천 다짐이 진행됐다. 또한, 식후행사로 설운도, 송가인, 나상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는 통영 어부장터 축제, 2024 통영 미술제, 2024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등 통영의 수산물 판매행사와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진행돼 스포츠와 관광·축제가 어우러진 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대회 정보와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공식 누리집(http://2024ty.pnidev.kr/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광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