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35개 기업 참여
- 진주시 창업생태계 활성화 위해 4개 기관 공동 주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보육센터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2024 진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공동으로 개최했다.<사진제공=경상국립대>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보육센터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2024 진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4 진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 대·중견기업과 진주의 유망 창업기업을 연계하여 제품 실증, 시장개척, 기술·기반시설 제휴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에코플랜트, 삼성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선도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창업기업과 프라이빗 밋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내 창업 관련기관과 투자·팁스·금융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창업사업화·투자상담회’가 마련되어, 창업기업이 지원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기업의 성장 단계별 사업 확장 방안,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유치하는 방안 등을 자문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최병근 단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하여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문용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진주 지역 창업기업과 선도기업이 협업하여 창업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특히 지역 내 항공·우주 기술 창업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창업기업이 꾸준히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