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500명 대상 통영·창원서…2022 개정 교육과정·대입 제도 개편 대비
경상도교육청은 25~26일(서부권, 통영)과 28~29일(동부권, 창원) 중등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선도 교원 연수’를 연다.<사지제공=경남도교육청>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상도교육청은 25~26일(서부권, 통영)과 28~29일(동부권, 창원) 중등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선도 교원 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 대입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 과목으로 도입되므로 두 교과의 수업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도 다룬다.
연수는 소규모 분임 활동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교육과정 이해 강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교육과정 문해력 높이기
■융합적 교수·학습 설계 토의: 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수업 설계 논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 문항 분석 및 실습: 성취 기준과 문항 설계 방법 심화 학습
연수에 참석한 창원용호고등학교 박경혜 교사는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수업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면서 “수능 예시 문항을 분석하며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대입 제도 개편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