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화탄소 중독 차단에 앞장
산청군이 ‘2024년 일산화탄소 중독 차단사업 우수 판매업소’로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탑플러스마트가 선정됐다<사진제공=산청군>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은 ‘2024년 일산화탄소 중독 차단사업 우수 판매업소’로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탑플러스마트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남도광역정신정신건강복지센터로가 자살 위험 수단인 번개탄의 접근을 차단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중 우수 업소를 지정해 이뤄졌다.
탑플러스마트는 이번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번개탄을 보관함에 두고 구매자가 요구 시 용도를 묻고 직접 꺼내주는 방법을 통해 자살징후자를 파악하는 등 생명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우수 업소로 선정된 탑플러스마트에는 우수판매 업소 현판 게시와 부상이 전달된다.
한편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번개탄 판매업소 35곳을 선정해 안전 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솔 산청군 보건의료원장은 “자살예방의 첫걸음은 주변에 대한 관심이다”라며“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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