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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기사승인 2025.01.01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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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읍사무소 너나들곳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고성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고성읍사무소 1층 너나들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군민 조문을 받는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31일 고성읍사무소 1층 너나들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군민 조문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에도 기간인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조문 편의를 위해 군청 공무원이 상주 근무한다.

이상근 군수는 31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안타깝게 돌아가신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군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애도와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으며, 국가애도 기간 동안 청사 조기 게양과 공직자 검은색 리본을 패용 하는 등 애도에 동참한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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