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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을사년 시무식 개최

기사승인 2025.01.02  1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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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가 2일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아시아의 툴루즈’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은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 국·소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시정시책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경상남도 모범공무원,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된 하진건, 한현상, 이보향, 강수미, 박지현, 홍지호 등 6명의 직원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주춧돌을 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천방문의 해와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함께 해온 3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사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이뤄냈던 동료 직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박 시장은 “새로운 시작, 행복한 도시 사천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천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함께 아시아 툴루즈, 스마트 도시, 문화예술도시, 경제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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